마음에 와닿는 6가지 명언
1.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 법정스님 [탁상시계 이야기] -
2. 사랑하면 보여요.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도, 이웃의 아픔도
그냥 보아서 보는 것이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마음으로 보이는 것,
사랑으로 인해 보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랍니다...
- 최복현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
3. 외로움과 쓸쓸함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해?
나는 너의 물음에 음,
외로움은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쓸쓸함은 울어도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 거라고 얘기했다.
- 조진국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
4. 절벽 가까이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 로버트 쉴러 [절벽] -
5. 당신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이 태어났을 때는 당신만이 울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 김수환 추기경 글 중에서 -
6. 생각하는 게 많아지고
버려야 할 것들이 늘어가고
참아야 하는 것들이 더해지고
감당하지도 못하는 감정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부터 힘들어졌다
가끔 난 내가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