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기전에 잠깐 시간을 내어서 통영으로 바람의 쐬러 여행을 갔습니다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고 있는 관광 도시인데요. 주말이면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서 틈새시장으로 평일에 날을 잡아서 가보았습니다.
충무김밥과 함께 오미사꿀빵이 유명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통영 우짜가 맛있다고 방송에 계속 나오더군요 너무나 궁금한타에 친구가 바람이나 쎄러 가자고 해서 통영으로 바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주말도 피하고 여유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죠. 사실 통영 우짜가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통영 어시장쪽에 차를 주차하려 했는데 너무나 복잡해서 조금 멀리 떨어진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 갔습니다 가까울줄 알았는데 상당히 거리가 있더군요
배도 고프고 해서 그냥 근처 가게에 들렀는데 거기가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너무나 황당하게 통영 우짜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충무김밥을 먹으러 살살 걸어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통영 우짜를 먹게 되었어요. 나중에 먹을려고 아껴두려했는데 ㅎㅎ
1박2일팀도 다녀가고 여러 연애인이 거쳐간걱 같습니다 통영 우짜라는던 처음 들어 보았는데요 비주얼이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 사실 우동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쫄깃한 면발과 까쓰오의 칼칼한 감칠맛이 잘 어울어진 우동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모습으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통영 우짜의 비주얼입니다.
그냥 우동에 짜장을 올린거라 보시면되는데요 맛도 우동에 짜장 넣은 맛이었습니다. 뭔가 오묘한 맛이 있는게 아닌 진짜 우동에 짜장을 넣은 맛이었구요. 통영에 왔으니 한번쯤은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것만 먹으러 오기에는 조금 임팩트가 약한 느낌이네요.
완전 맛있다도 아니었고, 맛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평범한 맛이었지만 통영의 명물이니 한번쯤은 먹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지역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건지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이 있었거든요.
어쨌든 통영 우짜 먹기고 즐거운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