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친구들과 계획을 잡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는데 유독 배멀미에 약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배멀미의 증상은 완벽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적인 실험에 의해 대략적으로 파악되어있습니다. 그럼 원인을 알아볼까요?
1. 배멀미 대상
대부분의 성인들은 배멀미를 느끼며, 특히 성인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갓태어난 태아들은 멀미가 나타나지 않으며 12세이하의 어린이들 까지 가장 활발하게 증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나이가 어느정도 지난 노년층에게는 멀미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통계적인 수치일 뿐이며 사람 체질에 따라 다르니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배멀미 원인
사람에게는 달팽이관이라는 평형을 유지하는 기관이 있는데 분단 40회 이내의 진동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될때 가장 멀미를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내적인 평형기관은 문제가 없는데 외부의 요건에 의해 평형기관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의지와는 상관없이 멀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시각이나 후각등 후천적인 요건이 더해지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3. 배멀미 증상
개인적인 체질에 따라 배멀미 증상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예민해진 신경이 맥박을 증가 혹은 감소를 하게 되는데 이에따라 혈압도 증가또는 감소를 하게되고 그 결과 머리가 무겁거나 가볍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렇게 머리에 혈액이 모자라거나 과하게 되면 호흡량 증가 혹은 감소 현상으로 인해 얼굴도 창백해지고, 현기증, 졸음이 오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렇게 창백해지거나,현기증,졸음등이 오게되면 위가 확장되어 속이 메스껍거나 침의 과다분비, 소화불량등이 오게 되어서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멀미를 관장하는 기관은 따로 있지는 않지만 대표적으로 인체의 평형을 담당하는 평형기관인 세반고리관, 위치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인체가 얼마나 빠르게 어디로 가는지 예측을 하지만 이 계산이 잘맞지 않으면 멀미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약을 먹더라도 바로 효과를 보기가 힘들며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이한점은 멀미현상이 지속되다가도 배에서 내리면 거짓말같이 배멀미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체질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배멀미는 특정한 질병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4. 배멀미 예방법
가. 멀미가 나타나면 시선을 먼곳에 두고 바라봅니다. 시야가 넓어질 수 있게 하늘이나 구름 인근 섬, 수평선등을 바라봐줍니다.
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몸이 피곤하면 증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를 타기전 충분히 컨디션 조절을 해주세요.
다. 멀미약은 필수입니다.
평소에 자동차나 버스를 장시간 타면 구토가 날것 같으신분들은 미리 멀미약을 챙겨서 대비하셔되며 패치형 멀미약은 약 4시간전에, 먹는 멀미약용은 배타기 30분전에 드셔서 예방해 주세요.
라. 물을 항상 준비하세요.
구토가 일어나기시작하면 참지마시고 토하시고 물로 입을 행궈주시면서 조금씩 나누어서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쓴 위액을 씻음으로 인해 구토 현상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