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이사하면서 화목보일러를 쓰게 되었는데요.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장작을 필수적으로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장작을 알아보다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는걸 알았는데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첫번째 생목
이건 나무를 자른 상태 그대로인 것을 말합니다. 건조조차도 되어 있지 않고 자르지도 않아서 결국 보일러에 사용하기 위해 잘라야 되는 후처리를 해야 됩니다. 대신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생목을 구하시는 분들은 직접 나무를 자르고 말릴 수 있는 분들이 구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절단목
이건 생목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나무를 말합니다. 화목보일러에 넣기 위해서는 보일러 사이즈에 맞아야 하는데 사이즈별로 절단해서 사용하기 좋게 만든 장작입니다.
세번째 쪼갬목
절단목을 다시 작게 쪼개어서 말린 장작입니다. 보통 쪼갬목이라고 하면 적당하게 건조해서 캠핑등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장작을 말하는데 너무 바싹 건조를 하다보니 불이 잘붙는 대신에 빨리타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화목보일러에 사용하기에는 연료효율이 너무 안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작을 구하려다 보니 절단목과 쪼갬목의 차이점이 궁금했는데요. 이글을 보시는분들도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나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