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공간

여름이라 전어회를 먹을려고 대포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거기에 전어회가 맛있다고 소문이나서 자주 들리는 곳인데요..

조금 늦은 시간에 갔더니 전어가 다 팔렸다고 장사를 안한다고 하네요ㅠㅠ

전어축제 기간도 끝났고 슬슬 가을철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전어 인기는 식을줄 모릅니다ㅎㅎ

그래서 대안으로 대구뽈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남해놀러갈때 왔다갔다 하면서 자주 들리는 곳이라 같이 가는 사람들한테 소개시켜 주기도 좋았습니다


가게는 정말 허름한데요 삼천포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통나무와 황토로 지은 옛날집이라 쓰러질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옛향기가 물씬 풍겨서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아래는 주문한 뽈찜입니다. 


뽈찜 큰걸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구요. 양이 좀 작아보이기도 하는데 그릇이 엄청 큰겁니다..



기본 반찬은 딱 기본만 주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밥에 얹어서 먹을 수 있게 큰 대접에 밥이 나옵니다

이제 여름도 거의 다 지나갔고 가을이 다가오네요 못먹은 전어를 꼭 먹을 수 있도록 시간맞춰서 다시 대포항에 들려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